저소득층 가정에 5000만원 상당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전북도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한우고기 1515kg을 전라북도에 기탁했다.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전북도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한우고기 1515kg을 전라북도에 기탁했다.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회장 정윤섭)는 전라북도 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한우고기 1515kg(5000만 원 상당)을 전라북도에 기탁했다.
지난 15일 전라북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정윤섭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회장과 한양수 부회장, 박승술 전북한우육종협동조합 이사장, 김희동 전북한우협동조합장,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희선 전라북도 축산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한우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추진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지속해서 소외계층에 관심을 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한우협회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하고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힘든 도내 저소득 가정에 회원들의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장학금과 한우고기 나눔 행사를 통해 7억 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전라북도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 나눔 행사를 꾸준히 해오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지속해서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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