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지난 9일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2024년 제2기 청년농CEO과정 신입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품목별 기술교육으로, 청년농업인의 기술 역량 증진에 목표를 두고 올해부터 신설돼 운영되고 있다. 
2024년부터 운영할 제2기 청년농CEO과정은 한우, 낙농 총 2개 과정(1년 180시간)으로 전공별로 20명을 모집한다. 도내 주소를 둔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교육비는 국비와 도비로 75%를 지원하며 교육생 자부담은 25%로 연 40만 원 정도다.
응시원서는 11월 30일까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본부에서 일괄 접수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2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피정의 충북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 “축산분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최신 고급기술과 경영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실습형 장기 교육과정을 지원하겠다”며 “도내 축산 발전을 이끌어갈 유능한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하는 발판의 기회로 청년농업인CEO과정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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