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소재 농가서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축산연구원은 지난 9일 가을 배추의 주산지 중 하나인 충남 아산 소재 농가에 방문,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농가 주변 마을의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일손돕기는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 되는 김장재료 성수기로 인해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노지 재배 농가의 출하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축산연구원 직원 10여 명은 배추 및 무 재배지에 방문해 수확 작업을 집중 지원했다.
농가일손돕기가 종료된 후에는, 범농협이 집중 추진 중인 조깅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사회공헌 활동인 플로깅 봉사도 실시해, 농촌 지역의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자재 수거·정리에도 기여했다.
박종갑 축산연구원장은 “폭우, 늦더위 등으로 인한 작황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지 재배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축산연구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선제적으로 지원해, 농축산업 종사자와 농촌 주민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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