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송 농협자산관리 전남동부지사장(오른쪽)이 생필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재송 농협자산관리 전남동부지사장(오른쪽)이 생필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농협자산관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오재송)는 최근 범 농협의 채무부담에서 벗어나 희망찬 새 출발을 준비하며 거주하고 있는 전남 여수시 신월동(컨테이너 주택)을 방문해 생활보호대상자이며, 장애우로 어렵게 생활하는 황OO 씨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오재송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생활보호대상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협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오재송 지사장은 “3년 연속 5%대 물가상승과 경제 불황 등으로 빚을 갚기 어려운 농민 조합원을 자주 본다”며 “불가피하게 채무를 지고 있는 조합원이 안정적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범 농협과 협업해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자산관리회사(대표이사 함용문)는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및 농업인희망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최대한 채무감면 해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령자, 생활보호대상자, 중증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무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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