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한돈퓨처스 교육생들이 식육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한돈퓨처스 교육생들이 식육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은 특성화고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식육기술교육 프로그램 ‘한돈퓨처스 고교기술 전문과정(이하 한돈퓨처스)’을 이달 6일부터 11까지 4박5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돈퓨처스’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이 주관해 올해 첫발을 내딛은 기획프로그램이다. 
특성화고 학생의 식육처리 실무능력 향상과 자격증 취득지원을 통한 취업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개설돼, 식육처리기능사 국가인증 시험장에서 실습위주 교육을 진행한다. 2024년도에도 올해와 동일하게 3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돈지육 처리실습, 실기 모의시험 등 30시간의 실습과정과 △식육처리기초·안전교육, 작업장 위생관리 교육 등 이론교육 6시간으로 구성, 경북·경기 등 축산학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식육처리기술 현장실습을 직접 경험하면서 한돈산업에 대한 신중한 진로 고민 기회와 역량발전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를 얻었다. 
고경완 원장은 “교육에 참가했던 학생들의 성원과 한돈자조금위원회의 도움으로, 내년에도 한돈퓨처스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교육참가 학생들의 취업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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