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검역본부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의 명칭이 내년부터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로 바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대국민 공모전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의 새로운 이름을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로 최종 선정해 내년도 1월 1일부터 이 명칭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대국민 공모전이 진행됐다. 공모전에서 접수된 216건의 명칭을 자체 심사해 5개 명칭을 선별한 후,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335표 중 90표를 받은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가 선정됐다. 최종 당선자에게는 검역본부장 표창과 5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공모전 당선작 수상자는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는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이 동물용의약품의 모든 것을(A부터 Z까지) 모은, 아지트 같은 곳이 됐으면 하는 국민의 바람을 담았다”며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가 국민들이 동물용의약품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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