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무이사(오른쪽)와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가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ISO 45001 인증 현판.<오른쪽>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 인증은 사업장 내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유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관리 분야 국제표준 인증으로, 직원들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관에 부여된다.

방역본부는 본사 이외에도 9개 도본부 전체가(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평소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업무 위주의 특성을 반영해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수립 △안전보건 안내서 수립 △위험성 평가 등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방역본부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안전보건업무 담당직원 2명이 ISO 45001 국제심사원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위성환 본부장은 “국제표준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안전보건 리스크를 관리해 임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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