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 스페셜 스쿨 개최
열 감응 스티커 활용 실습
단열·화재 예방 방안 도입

팜스코 지역부장들과 강사들이 양돈 스페셜스쿨 교육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며 ‘한돈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팜스코 지역부장들과 강사들이 양돈 스페셜스쿨 교육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며 ‘한돈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18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전국 양돈 지역부장을 대상으로 ‘2023년 2차 양돈 스페셜스쿨’을 개최했다.
우리나라의 양돈 생산성은 특유의 기후(하절기, 환절기)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데, 지금 같은 환절기에는 평소 강조하던 영양·사양관리 외에 질병 관리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내외부 전문 수의사를 초빙해 환절기에 가장 문제 되는 호흡기 질병에 대한 내용으로 집중했다.
돼지 호흡기 질병의 이해, 진단 및 해석 교육을 시작으로, 폐병변 지수를 점검할 수 있는 도축검사를 통해 유행성 폐렴과 흉막 폐렴을 파악하고 농장의 선제적인 컨설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특히, 도축검사를 통한 폐병변 지수 교육은 실제 돼지의 폐를 갖고 유행성 폐렴과 흉막 폐렴을 직접 진단해 보는 실습으로 진행했다.
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돈 영양학 교육과 열화상 카메라로 농장의 새어나가는 열을 잡는 단열의 중요성 및 농장 화재 예방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되는 열 감응 스티커 활용법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심화된 실습 교육을 토대로 팜스코는 우리의 고객에게 진정한 사업 파트너가 되기 위해 현장을 보다 깊숙이 들여다보고 고객과 함께 생산성을 개선하는데 총력을 다하고자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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