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농협경제지주경북본부 공동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 개막식에서 내외빈들이 기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 개막식에서 내외빈들이 기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박해진 기자]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농협경제지주경북본부가 주관하는 경상북도한우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최종효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최우진 상주시장, 윤성훈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장, 김용준 상주축협조합장, 대구경북축협 조합장 및 지역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종효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지역이 전국최고 한우 사육지역으로 이는 한우농가의 열정과 헌신으로 달성했으며, 전국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 한우가 되길 기원하며, 친환경 한우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학홍 경상북도부지사는 “한우의 공급과잉과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잘 극복 중이며, 오늘은 지역의 한우 사육인이 화합의 축제가 되고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경북한우경진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암송아지 부분 최우수상 김영석(포항)농가, 우수상 여왕동(성주)농가, 장려상 김도완(구미)농가,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 박천석(청도)농가, 우수 박상진(고령)농가, 장려 박세균(김천)농가, 경산우 1부 최우수 신종경(의성)농가, 우수 김화연(구미)농가, 장려 이기준(문경)농가, 경산우 2부 최우수 송도용(상주)농가, 우수 우병국(예천)농가, 장려 이현옥(고령)농가, 경산우 3부 최우수 최연재(경산)농가, 우수 이영철(경주)농가, 장려 이진호(성주)농가, 고급육 부분(8월 30일 고령공판장 평가)농가 최우수 이춘언(고령)농가, 우수 김영관(경산)농가, 장려 정맹열(김천)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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