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뼈등심 포함
200마리 분 9톤 선적

농협목우촌이 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에서 돼지고기 홍콩 수출 선적식을 하고 있다.
농협목우촌이 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에서 돼지고기 홍콩 수출 선적식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목우촌은 지난 20일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에서 홍콩 수입업체(브라이트존사) 대표 등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홍콩 수출을 재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지난 24일 인천항에서 홍콩 출항에 나선 이번 수출 물량은 돼지고기 뼈등심(돈마호크)을 포함한 돼지고기 200마리 분(9톤)으로 홍콩 내 음식점과 대형마트 등에 유통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와 국내 돈육 가격 상승으로 2년 간 중단되었던 돼지고기 수출은 전북도청의 연계로 수출바이어와 협의, 샘플 통관 등을 거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조재철 대표이사는 “이번 돈육 홍콩 수출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목우촌’브랜드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목우촌은 고품질의 축산물을 앞세워 수출 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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