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럼피스킨병(LSD)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LSD)은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소에서만 발생하는 전염성 높은 가축 전염병으로, 지난 20일 국내 첫 발생이 보고됐다. 감염된 동물에서 고열, 피부결절(두드러기 증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우유 생산량 급감, 유산·불임 등의 문제가 생긴다. 폐사율은 10% 이하이며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는다. 
이에 천하제일사료는 다방면에서 럼피스킨병 확산 대응 방안을 펼치고 있는데, 그일환으로 지역별로 축사를 방문을 통해 구충과 소독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보호 지역 및 예찰 지역에 위치한 농가에 사료 적기 공급을 위한 TF팀 구성은 물론, 농장의 차단 방역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천하제일사료 축산기술연구소 소속인 수의방역센터에서 ‘럼피스킨병 행동지침서’를 고객과 영업조직에 발간 및 배포함에 따라 행동요령 및 관련 주의사항(△증상관찰 △방역 조치 △유입 방지 △주의사항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권천년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질병 발생으로 많은 농가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천하제일사료는 늘 그래왔듯이 농가 곁에서 든든히 함께하며, 하루빨리 럼피스킨병이 종식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