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지난 7월에는 충남 태안 솔라고CC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출전 선수들의 간식을 위해 한우 육포 2000개를 전달해 불볕더위에 지친 선수들의 체력 보충을 위해 지원 사격했다. 또, 매 라운드 1위에 오른 선수에게 프리미엄 한우 세트를 제공하며 고온 다습한 날씨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치른 선수들의 영양 보충을 도왔다.
이어 지난달 전북 군산에서 열린 ‘KPGA 군산 CC 오픈’ 대회에서도 선수와 관계자들이 간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우 육포를 후원하고, 매 라운드 데일리 베스트 선수에게 한우 세트를 증정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한우 육포에 대해 “경기 중 휴대하기 편하고 영양 성분이 풍부해 골프를 치며 먹기에 제격”이라며, “지칠 때마다 한우 육포를 가방에서 꺼내 섭취했는데 맛있을뿐더러 활력소가 됐다”라고 호응했다.
이 밖에도 한우자조금은 지난 7월 여주에 있는 금강CC의 스타트 하우스 이용객 3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우 육포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으로 한우 육포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칠곡군 소재 파미힐스CC 동코스에서 DG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KPGA)가 주관하는 2023 iMBank 오픈에서는 총 4일간 1만 6000여 명의 갤러리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한우 맛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한우의 친근한 이미지를 제고했다. 
먼저,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한우 미식 체험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스테이크의 대명사로 불리는 한우 등심과 채끝살 시식을 진행하고, 골프 경기를 즐기며 간식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우 육포를 상시 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또, 퍼팅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한우 골프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한우와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면역력 증진과 기력 보충을 위한 보양식으로 좋은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한우 선물세트를 제공하며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더욱 친근한 방식으로 편리하게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며, 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전 국민 간식화를 위해 한우 육포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