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축협 방역담당자 참석
역량 강화 워크숍서 결의

충남도는 관내 시·군 및 축협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가축방역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도는 관내 시·군 및 축협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가축방역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도는 최근 재난형 가축 질병 재발 방지 및 방역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가축방역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의지를 다졌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18·19일 양일간 보령시 소재 비체팰리스에서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을 비롯 김영진 도 동물방역과장, 박종언 도 축산기술연구소장, 임승범 충남도 수의사회장 등 관계관과 시·군 가축담당 공무원 및 축협담당자와 방역본부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축산업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가축질병 예방에 총력 매진한다는 등 재난형 가축질병 재발방지 및 희망축산을 위한 3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워크숍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김지호 사무관의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교육, 중앙백신 권영빈 수의사의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교육을 비롯, 긴급행동지침 요령과 관련한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결의대회에서 오진기 충남도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가축방역 여건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비롯 고병원성 AI, 구제역 등 모두 걱정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우리 도는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축산 청정화를 위해 백신 접종 관리, 의심축 신고 등 철저한 초동 대응, 사람 및 차량에 대한 출입통제 등에 착오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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