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 전용 사료 첨가제
무유증 예방·유량 증가 효과 탁월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포유모돈은 농장 성적관리의 핵심이다.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수태에 실패하거나 면역력이 약화된 모돈과 자돈이 질병에 노출되면 번식성적이 저하될 수 있다. 
포유모돈은 모유 생산이 최우선이라 높은 신진대사를 요구하는데, 에너지 결핍은 체내 비축된 에너지의 동원을 야기한다. 특히 고능력 모돈일수록 임신과 포유기간에 체력이 더욱 고갈돼 산차 증후군과 산화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태반과 배아 성장에 필요한 핵산과 단백질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더욱 높은 수준의 영양소 공급이 필요하다.
이같이 환절기 포유모돈의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에스비신일(주)의 번식 전용 사료첨가제 ‘뉴트리패스 M10’이 양돈농가의 각광을 받고 있다.
‘뉴트리패스 M10’은 콩에서 추출한 특수단백질과 메치오닌, 미량미네랄 등이 함유돼 모돈 무유증 예방, 유질 및 유량 증가, 번식성적 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메치오닌은 돼지에게 외부로부터 반드시 공급받아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근육·기관·피부·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 합성의 첫 단추다. 미네랄의 경우 주요 성분은 사료를 통해 충분히 공급되지만, 미량미네랄은 간과하기 쉽다. 산차 증가에 따라 소실된 미량미네랄의 보충은 생산성적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분만을 반복하는 다산성 모돈에게 뉴트리패스 M10을 급여하면 유량 및 유단백 증가, 체세포수 감소로 유질 개선 효과를 나타내며, 발굽질병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자돈에 함께 투여할 경우 식이성 설사 방지 및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에스비신일 관계자는 “포유모돈은 다량의 에너지와 단백질, 광물질 소비로 체조직이 손실된다”며 “‘뉴트리패스 M10’은 산차 증가로 소실된 미량광물질을 보충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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