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제도개선 최선” 약속

전남 순천 송광사에서 고인이 된 전남 보성 한돈농가 49재가 열리고 있다.
전남 순천 송광사에서 고인이 된 전남 보성 한돈농가 49재가 열리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전남 보성에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한돈농가를 추모하는 추모위령제(49재)가 지난 7일 전남 순천 송광사에서 진행됐다. 대한한돈협회는 한마음으로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또 안타까운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돈협회 구경본, 김춘일, 문석주 부회장, 오재곤 전남도협의회장, 이남균 전북도협의회장, 임성주, 김현섭 이사를 비롯한 전라지역 지부장들과 한돈농가, 고인의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협회 차원에서 고인의 49재 행사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유지하고 그들의 노력이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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