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계란요리경연대회’서

제11회 계란요리경연대회 수상자와 참가자들이 다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1회 계란요리경연대회 수상자와 참가자들이 다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제11회 계란요리경연대회에서 ‘오색 해물달걀찜’을 선보인 박인순 참가자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제11회 계란요리경연대회’에서 계란찜과 다양한 채소와 해산물을 조합한 ‘오색 해물달걀찜’을 선보인 박인순 참가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계란자조금은 푸드백신 계란의 효능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계란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10명이 한자리에 모여 계란을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우수상은 또띠아 속에 계란을 넣어 샌드위치로 만든 ‘계란 또띠아 샌드위치’를 선보인 차은희, 계란과 채소로 ‘오색 계란국수’를 만든 정성구 참가자 등 총 2명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최선영(계란 명란카츠) △채정화(에그퐁커리) △김정은(에그볼 간장조림), 특별상은 △장원선(고추잡채) 참가자가 받았다.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계란은 자급률이 99.9%인 국가대표 축산물”이라며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푸드백신 계란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란자조금은 박람회 부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계란 카페인 ‘EGGTOP’과 ‘제주웰빙영농조합’에 부스를 제공해 계란과 알닭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한편 닭곰탕, 구운계란 시식회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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