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서

김성민 순천광양축협 조합원이 ‘2023년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김성민 순천광양축협 조합원이 ‘2023년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조합원의 출하축은 지난달 30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 경매에서 kg당 5만5000원(약 2800만 원)에 낙찰됐으며, 오는 20일 고흥축협 가축시장에서 전남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부분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김성민 조합원은 “꾸준한 개량을 통해 최고의 한우 고기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는 생각에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을 넘어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고기 생산이란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은 “2023년 전남 으뜸한우 고급육 품평회에서 김성민 조합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쁘다.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전남한우가 전국 최고의 한우 명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조합은 앞으로도 축산인의 실익증진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고급 한우고기 생산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 증대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품평회에서는 13개 시·군에서 32개월령 이하 자질이 우수한 최고급 한우(거세우) 22마리가 출품됐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