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국제축산박람회서
제38회 한우고급육연구모임
한우연구소 심포지엄 성

해외 전문가가 축산농가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해외 전문가가 축산농가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제38회 한우고급육연구모임 및 한우연구소 심포지엄 개최, 대한민국 한우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축산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경락가격 하락 및 생산비 증가로 인해 힘겨운 상황을 맞이한 한우산업의 위기를 전문가들과 심층 토론회를 통해 극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약 400명 이상 참석해 한우 부문의 독보적인 행사임을 확인시켰다. 
이번 행사는 1부 콘텐츠로 일본 수의생명과학대학 기무라노부히로 박사의 화우 송아지 사양관리 발표를 준비했고, 2부 콘텐츠로 고급육 생산을 위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이는 천하제일사료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새로운 형식의 토론회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토론회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이 다양한 질문들을 패널로 온 전문가(△국립한경대 황성구 박사 △충남대 손근남 박사 △한국종축개량협회 구양모 박사 △일본수의생명과학대학 기무라노부히로 박사)에게 직접 물어보고, 패널들이 이에 대한 답 했다. 한우 고급육 생산에 대한 농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한우산업을 위기에서 기회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
한편 천하제일사료 한우고급육연구모임은 한우 품질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방안과 고급육 생산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2000년부터 시작돼 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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