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 안전관리로

홍헌우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장(왼쪽)이 정용화 서울우유 거창공장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홍헌우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장(왼쪽)이 정용화 서울우유 거창공장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은 올해 처음 시행된 지방청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포상에서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주관하는 표창으로 고객을 위한 안전한 제품 생산을 주요 가치로 하며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 구축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서울우유 거창공장은 2005년 준공 이후, 경남권역에서 유가공 전문기업으로 우유, 치즈 등 유가공제품에 대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품질·위생면에서 고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의 식생활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해 왔다. 
뿐만 아니라 2006년 HACCP 인증을 취득했고, 전 제품에 대해 확대 적용해 위해요소 관리를 통한 안전한 제품 생산에 이바지하며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 2015년에는 GFSI(국제식품안전협회)의 국제규격인 FSSC22000인증을 취득해 원료부터 유통단계까지의 전반적인 식품공급사슬에 적용해 식품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해요소 및 리스크를 사전에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서울우유 거창공장 정용화 공장장은 “안전한 유제품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단계별 콜드체인시스템과 위생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라며 “경남권을 대표하는 서울우유 거창공장은 고객분들께 안전한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뜻깊은 수상을 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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