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굿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디자인 부문

녹십자수의약품의 신규 CI가 '2023 굿디자인어워드' 브랜드 디자인부문에 선정됐다.
녹십자수의약품의 신규 CI가 '2023 굿디자인어워드' 브랜드 디자인부문에 선정됐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녹십자수의약품의 신규 CI가 ‘2023 굿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디자인의 의도, 조형상 특징, 사용성, 생산성, C.M.F(color material finishing)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 CI는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경된 미션인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를 적용해 디자인했으며, 생명을 상징하는 심장과 사람을 상징하는 원, 동물을 상징하는 반원 도형의 조화를 통해 십자 모양(Cross)으로 보이도록 했다. 3개의 도형은 각각 생명, 사람, 동물을 상징하며, 생명과 사람, 동물은 별개의 존재가 아니라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는 원헬스(One Health)를 시각화했다.

또한 새로운 CI의 일부 형태를 활용한 지백스(GVAX) 백신 패키지는 제품별 색상을 구분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자사의 브랜드와 디자인이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았다"며, "우수한 디자인과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생산 및 제조 중심의 회사가 아닌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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