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인원 2배 400여명 참석
후계축산인 간담회선 사업소개

논산계룡축협이 주최한 한우농가 집합교육 현장.
논산계룡축협이 주최한 한우농가 집합교육 현장.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은 최근 양축가 조합원의 소득 증대 도모를 위한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2023 조합원 한우농가 집합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관내 NS웨딩홀에서 가진 이번 집합교육은 최근의 어려워지고 있는 한우시황 등으로 관심이 집중되면서 당초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400여명이 참석하는 대 성황을 이뤘다.
최근들어 가장 많은 조합원이 참여한 이번 집합교육은 천하제일사료 축우R&D 이주환 박사를 초청, ‘한우시황과 생존 전략 및 번식우 사양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으며, 강의 70분간 자리를 뜨는 조합원이 하나도 없었다는 게 조합관계자의 전언.
백성현 논산시장 등 내빈이 참석, 축산업에 대한 관심을 가늠하게 한 이날 교육에서는 조합관계자의 대 농가 지도사업을 비롯 경제사업 등 각종 사업의 소개와 전이용 해줄 것 등도 당부됐다.
한편, 논산계룡축협은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조합 대회의실에서 후계축산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후계축산인 조합원 간담회’를 갖고 후계축산인 육성 지원을 위한 조합 방침 등을 소개했다.
정창영 조합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 후계축산인들은 축종별 전문 컨설팅 육성 계획과 교육지원사업의 편중 예산편성을 지양해줄 것 등을 건의했으며 조합에서는 전문 컨설턴트 인력 육성과 자연순환센터의 액·퇴비화의 수거량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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