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 당면 현안 논의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는 제 5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는 제 5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축산경제신문 박해 기자]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형숙, 안동봉화축협 조합장)는 지난 21일 청도축협프라자 3층 대회의실에서 제5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양동완 농협경제지주 부본부장, 오세준 고령축산물공판장, 김진석 농협청도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대구경북축산 및 조합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형숙 회장은 지난 영남권간담회에서 지원받은 2100만 원의 축산농가 재해지원금을 가장 피해가 큰 예천에 지원키로 지역 조합장들과 뜻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 주요 이슈로 이모색한우의 공판장 출하시 도축검사관의 개인 판단에 따라 한우가 되기도, 육우가 되기도 하는 현 검사관의 고유권한에 문제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검사관 고유권한에 대한 폐지와 한우판별에 대한 정확한 법적 인정을 토대로 사육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현재 제도의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관계부서에 전달키로 했다.
또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는 추석 축산대목 소비촉진을 위해 24일부터 할인행사와 추석 2주 전부터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어려움에 처한 한우 사육 농가에 대해 한우 개량사업으로 경쟁력을 높여햐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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