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산농협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천지역 축산농가들을 위해 예천축협에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축산농협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천지역 축산농가들을 위해 예천축협에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축산경제신문 박해진 기자] 대구축산농협은 지난 11일 예천지역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예천축산농협에 기탁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경북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예천지역의 피해액은 약 1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7월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최성문 대구축산농협 조합장은 “수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농・축산인의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구축산농협은 협동조합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민식 예천축산농협 조합장은 “성금 기탁을 통해 도농 상생의 모범을 보여준 대구축산농협에 감사드리며, 예천지역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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