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농장 생산·수익성 향상이 목표”

자체 TF팀 무더위 극복
핵심 기술력 축종별 활동
고급육 생산 향상에 초점
‘더 퍼펙트 쿨’ 호평일색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CJ피드앤케어가 보유한 기술력을 총동원, 고객농장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막바지 더위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경진 CJ피드앤케어 한국마케팅팀장은 최근 근황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변했다. 이어 “긴 장마와 높은 습도로 인해 현장의 사료빈 속에서 곰팡이 확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지역부장들이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신속하게 대처했다”며 “사료 섭취량 감소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활동을 한층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핵심 기술력을 기초로 한 축종별 중점 활동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축우의 경우 빅데이터와 월등한 연구 기술을 기초로, 고급육 생산 비율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우 가격 하락 시기에도 높은 등급이 낮은 등급보다 가격 하락 폭이 작기 때문에 고객농장의 수익을 보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낙농의 경우 개체별 유량 증가를 중요 포인트로 설정했다. “탁월한 유량 증가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또 밀크젠 닥터는 스트레스 저감 물질을 첨가해 고온·환경 변화 스트레스 대응, 흥분 물질 억제, 직장 온도 및 호흡수 감소, 반추위 내 미생물 안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돼지의 경우 “늦더위까지 잘 넘기는 일이 급선무”라며 “40일령과 70일령 적정 체중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NCC 프로그램(카메라를 활용한 비접촉 체중 측정)을 운영해 원활한 선별 출하를 돕고 있다. “고객농장은 NCC를 통해 좀 더 과학적으로 추가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여름철 출하일령 단축을 위한 ‘THE 퍼펙트 COOL’ 제품이 현장에서 호평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오랜 시간 폭우와 불볕더위, 태풍으로 지친 고객농장들이 막바지 찜통더위 기승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고객농장의 수익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가축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더욱 연구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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