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지원·다양한 봉사
저소득 가정 어린이 대상
달콤한 초콜릿 기부부터
경로당 어르신에 축산물

정학상 팜스코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와 김유용 서울대 교수(오른쪽 세 번째)가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학상 팜스코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와 김유용 서울대 교수(오른쪽 세 번째)가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사료·신선식품·육가공·계열화 사업을 하는 축산식품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업계 귀감이 되고 있다.

# 서울대에 장학금 전달= 팜스코는 최근 서울대학교 식품 동물생명공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팜스코는 서울대학교를 포함해 농축산 분야 발전의 밑거름이 될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서울대학교 학생 2명에게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학상 대표이사는 “미래 축산업에서 유망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학생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식품산업 발전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 어린이 티셔츠 만들기= 팜스코 행복 나눔 봉사단은 지난달 19일 어린이들을 위한 티셔츠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안성사업장에서는 매월 1회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핸즈온 봉사는 올해 티셔츠 만들기 외에도 마우스 패드 만들기, 어린이 안전 우산 만들기가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지만 올 가을 경 외부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 초콜릿 기부= 팜스코가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에게 초콜릿 기부를 통해 달콤한 사랑을 전달했다. 강남푸드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과 안성·음성지역의 3개 보육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1만4000개, 약 1500만 원 상당의 초콜릿을 제공했다.

# 삼계탕 나눔= 팜스코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동부공장이 위치한 칠곡군 소재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을 통해 칠곡할매 글씨체를 만들어 내는 한편 최근에는 힙합공연까지 펼친 칠곡할매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 100개를 나눴다. 또 서울 사무소 소재지인 논현1동 관내 4개의 경로당 어르신들께도 삼계탕 100인분을 대접했다.
정학상 대표이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 “끊임없이 도전하는 팜스코의 핵심가치와 닮은 칠곡 할머님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우리 주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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