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내 곰팡이독소 해소 기대

에스비신일(주)의 곰팡이독소 흡착제 ‘스탑톡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최근 집중호우와 무더위로 사료 내 곰팡이독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곰팡이독소는 사료의 품질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가축이 섭취했을 경우 생산성 저하 및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선진국에서는 곰팡이독소의 안전성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에스비신일(주)이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곰팡이독소 흡착제 ‘스탑톡스(Stop-tox)를 절찬리 보급 중이라고 밝혔다. 
가축이 곰팡이독소에 오염된 사료를 섭취할 경우 발육 불량, 면역기능 저하, 번식장애, 조직 장기 손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 이로 인해 질병이 악화되고 폐사율이 증가하며 치료약 및 백신의 효과도 떨어진다. 
에스비신일 관계자는 “여름철 사료 내 곰팡이독소를 제대로 통제하는 것은 가을·겨울 가축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이라면서 “신선한 사료 공급 및 적절한 곰팡이독소 흡착제를 사용해 곰팡이 오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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