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농·축산물 제공의 장

하동축협 하나로마트 개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하동축협 하나로마트 개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은 지난 25일 하나로마트를 개점했다.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47에 문을 연 이날 개점식은 우중에도 불구하고 하승철 하동군수와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해 이하옥 군의회의장과 의원들, 전임 조합장들, 김용욱 부울경축협장협의회 회장과 도내 축협장, 강문규 경남농협 부본부장, 임원 및 조합원, 관내 조합장, 축산단체장,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구영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하나로마트 개점을 계기로 청정 하동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우리 농축산물을 하동축협 로컬푸드 마트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와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는 함께하는 축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점식을 가진 하동축협 하나로마트는 토지 28억 원, 건물동 60억 원 등 총 사업비 89억 원을 자비로 투입해 1800여 평의 대지에 연건평 630평을 갖춘 2층으로 준공됐다.
1층은 하나로마트와 베이커리, 365코너, 창고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2층에는 대·소회의실, 사무소, 카페, 야외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점식에서는 유공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장학기금 전달식,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하동축협은 하나로마트 오픈기념 사은행사로 지난 27일까지 레이 자동차와 냉장고,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잔치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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