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축협 장락지점 개점식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제천단양축협 장락지점 개점식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유도식)은 지난 10일 제천시 장락로 112번지에서 조합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락지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고객 금융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점한 장락지점은 기존의 중부지점을 폐쇄하고 새로 이전해 개점했다. 중앙시장 부근에 위치한 중부지점이 농협 간 경쟁이 심화되고, 주변 상권이 쇠락하면서 그동안 꾸준히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다가 신규 주거·상업지역인 장락동에 최신 건물을 매입해 개점한 것.  
장락지점은 224.1㎡의 넓고 쾌적한 사업장에 자동화기기 3대와 공과금 수납기 1대를 갖추고 있으며 신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관공서, 대형마트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사업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지난 6월말 기준 제천단양축협의 예수금은 3880억 원, 대출금은 2500억 원 규모이다.
유도식 조합장은 이전식에서 “제천단양축협은 고객과 조합원들의 이용 확대로 금융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며 “고객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만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락지점을 개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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