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섭 조합장, 선포식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조흥원 전 조합장, 김재술 전 조합장, 문진섭 현 조합장, 김병식 서울우유 노조위원장, 강철영 서울우유 전국고객센터협의회 회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이 떡케이크 절단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조흥원 전 조합장, 김재술 전 조합장, 문진섭 현 조합장, 김병식 서울우유 노조위원장, 강철영 서울우유 전국고객센터협의회 회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이 떡케이크 절단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1일 서울우유 본 조합 4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임직원 및 외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86주년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창립 86주년을 맞이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대한민국 낙농산업 역사를 개척한 협동조합 운동가의 사명감을 가지고 서울우유 100년 성장기반 구축”을 슬로건으로 창립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문진섭 조합장은 창립 86주년 기념사를 통해 “창립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선하고 위생적인 원유 생산과 안전한 유제품 공급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우리나라 낙농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문 조합장은 우리나라 낙농 산업 86년의 새 역사를 쓰는 전인미답의 서울우유를 언급하며 원유 생산기반인 조합원의 목장경영 안정화, 100년 미래 먹거리를 위한 초일류기업 서울우유, ESG 경영 실천으로 신뢰하고 존경받는 서울우유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마지막으로 그는 “2026년 FTA 우유시장 완전 개방에 대응하고자 혁신경영을 내세워 나100% 브랜드를 잇는 새로운 제품 개발은 물론 스마트한 가치중심 소비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조합과 목장, 지역사회 동반성장 실천 추진을 목표로 서울우유 100년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