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으로 생산 사이트 이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공로

녹십자수의약품 예산캠퍼스.
녹십자수의약품 예산캠퍼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녹십자수의약품이 예산군 지역상생발전기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녹십자수의약품은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난해 예산캠퍼스로 생산 사이트를 이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으로 고용창출, 세수 기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녹십자수의약품 예산캠퍼스는 세계적 수준의 생산설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세포 배양 시스템 기반의 바이러스와 세균 항원이 완전 분리된 전용 생산라인으로 대량의 백신 생산(동결건조 최대 60,000 vials)이 가능하다. 생산에 필요한 모든 유틸리티를 현장에서 생산해 백신제조까지 원스텝으로 연결된다. 원스텝 백신생산은 백신의 균일한 품질과 안전성으로 세계시장에서 국내 백신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지역상생발전기여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인재 고용, 지역사회 물품구입 및 후원·봉사 등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2025년까지 코스닥 상장 △글로벌 진출 △연 1천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업계 리딩 회사’를 목표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백신 △펫 헬스케어 △팜 솔루션 △글로벌 △Inorganic 다섯 가지 미래전략을 가지고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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