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약산업발전 논의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동물약품산업 발전을 위해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화합과 소통을 통한 도약’을 주제로 지난달 29~30일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에서 ‘2023년도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을 개최<사진>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 및 검역본부의 주요 현안과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민·관간 소통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동물약품 제조·수입업체 및 정부기관, 축산전문지 기자단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병곤 회장은 “최근 동물약품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복잡·다양해지는 등 한마디로 과도기적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라면서 “국제적으로도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져 수출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고, 국내적으로는 인체 제약사들의 진입 시도가 가중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정 회장은 이어 “이번 워크숍이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우리 산업이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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