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 후 회의 참석자들이 조합공동사업법인 발전을 기원하며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창립총회 후 회의 참석자들이 조합공동사업법인 발전을 기원하며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 6개 축협이 참여해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주)청풍명월클러스터(대표 윤태일)는 지난달 30일 충북 청주시 율량동 소재 본사 회의실에서 법인의 성격을 주식회사에서 농협법 적용을 받는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전환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어서 농식품부에 법인설립인가 신청서를 접수해 설립인가를 받고, 빠르면 오는 9월에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조합공동사업법인 정관, 사업계획서 등을 의결하고 임원을 선출했으며, 기존법인은 해산되고 자산, 부채, 자본, 인력은 신설법인인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포괄적으로 승계된다. 
한편, 청풍명월클러스터가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전환되면 조직의 체계적 운영, 투명성 강화, 중앙회 및 계통조직과 협력사업 확대, 적극적인 마케팅 강화로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유통전략 다양화로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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