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제식품품평회에서
출품작 전 품목 금상 수상
2009년부터 총 19개 품목

‘사회 공헌’ 업무협약
안전 문화 확산 결의도

농협목우촌은 지난달 27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목우촌은 지난달 27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목우촌이 지난달 27일 전북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열린 ‘2023년 DLG 국제식품품평회’에서 출품작이 모두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 우수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DLG 국제식품품평회는 130년 전통의 국제품질평가기관인 독일농업협회(DLG)에서 주최하는 품질경연대회로 3천명 이상의 평가위원들이 매년 3만 건 이상의 제품을 평가하며 EU에서 공신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3번째 열린 것으로 한독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농협목우촌은 총 4개의 육가공 제품을 출품한 결과 전 품목 금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제품은 △주부9단 통그릴로스트햄 △주부9단 베이컨 △레몬&파슬리 부어스트 △양송이 라운드햄이다. 
조재철 대표이사는 “농협목우촌 육가공품의 제품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품질을 유지하여 우리 축산 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농협목우촌은 2009년 DLG 첫 수상을 시작으로 총 19개 품목(금상 17개, 은상 1개, 동상 1개)에서 수상하는 결과를 얻게 됐다.  
한편 농협목우촌은 지난달 27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및 23개의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5년, 2016년,     2018년에 체결된 바가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23개 기관은 심폐소생술 등의 안전교육과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점검 및 개선, 안전문화 캠페인과 홍보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농협목우촌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사업’과 ‘올바른 식품 섭취 안전교육’등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친다는 계획이다.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농협목우촌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협약식 참여 기관들과 협력해 향후 안전문화 확산·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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