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에스비신일(주)의 광범위 항생제 ‘설파프림 주’는 양돈장 설사치료의 1차 선택 약이다. 
국내 유일의 설파메톡사졸과 트리메토프림 합제 주사제로, 강력한 상승효과를 발휘해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 일부 원충 등에 광범위한 항균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 
또한 ‘설파프림 주’는 세균 성장에 필수물질인 엽산의 합성 과정을 억제해 살균작용을 나타낸다. 특히 가축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세균을 죽이며, 사료 중에 있는 엽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실제 에스비신일이 호서대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돼지의 주요 세균성 질병인 파스튜렐라멀토시다(Pasteurella multocida)와 대장균(E.coli)의 야외 분리균주에 대해 MIC50과 MIC90은 0.977~1.953㎍/ml로 우수한 항균효과가 입증됐다. 
이와 함께 호흡기·소화기질병이 발현된 돼지의 폐와 장 조직에서 균 제거 효과가 우수했고, 임상증상 억제 및 치료 효과도 확인됐다. 
에스비신일 관계자는 “돼지의 설사는 생산성 하락의 주범”이라면서 “안전성과 치료 효과가 검증된 ‘설파프림 주’를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