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K-FARM 수출사업단(이하 사업단)이 해외에서 국내 축산 ICT 기술을 선보이며, 국제적인 축산업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China Animal Husbandry Expo 2023’에 참가, △양돈 자동급이기 △환경관리기 △생산관리프로그램 등 우리나라 축산 ICT 기술과 제품을 홍보<사진>했다. 또 축산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세미나와 콘퍼런스를 진행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 최신 국내 축산 ICT 기술 및 제품을 소개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해외시장 확대와 수출 자립역량 강화 등 축산분야 ICT 기자재 업체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양계, 축우 등 전체 축종으로 확대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FARM’은 대한민국 축산분야 스마트팜 수출 브랜드로, 2020년부터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주)호현에프앤씨, 국내 양돈 ICT 관련 기업들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양돈 ICT 기자재 해외 실증 및 수출 전략 모델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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