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축협 매봉지점 개점식에서 내외빈들이 기념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문경축협 매봉지점 개점식에서 내외빈들이 기념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박해진 기자] 문경축산농협 매봉지점이 지난 16일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개점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김우태 문경경찰서장, 김용준 상주축협조합장, 정상태 참품한우 대표, 김영덕 고령성주축협조합장, 고재방 상임이사, 임직원과 대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명선 문경축협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경축산농협 매봉지점 개점은 문경축산농협의 미래를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뜻깊은 날”이라면서 “함께 해주신 조합원님과 내빈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송명선 조합장에 따르면 문경축산농협은 1981년 상주축협 문경출장소로 시작해 이 지역에 축협이 필요하다는 조합원의 염원을 안고 1983년 8월 3일 새롭게 탄생했다. 그 후 40년간 조합원 및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자산 2950억 원, 예수금 2150억 원, 대출금 1600억 원, 경제사업 1300억 원에 이르는 작지만 알찬 조합으로 성장했다. 
또 2020년 호계면에 개점한 약돌한우프라자와 축산물 유통센터는 조합원과 시민 여러분·관광객의 적극적인 이용 덕분에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연매출 150억을 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또한, 지난해 본점을 호계면으로 이전하는 등 변화와 개혁으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면서 송 조합장은 “이제 호계면 본점과 남부지점, 북부지점, 오늘 개점하는 매봉지점 등 4개소의 신용점포를 가진 조합으로 더욱 나은 친절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친밀도를 더욱 높이고 감동을 주는 금융기관으로써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문경축산농협은 신용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소득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조합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