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원학과 발전기금 1000만 원

엄주철 대영농원 부문장이(왼쪽 세 번째) 상지대학교 동물자원학과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쾌척하고 있다.
엄주철 대영농원 부문장이(왼쪽 세 번째) 상지대학교 동물자원학과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쾌척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엄주철 대영농원 영업부 부문장(61)이 상지대학교 개교 제68주년을 맞아 동물자원학과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상지대학교는 엄주철 대영농원 부문장이 지난 9일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교 제68주년 기념식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엄주철 부문장은 상지영서대학 축산과 졸업 후 상지대학교 동물자원학과로 편입해 학부 과정을 마친 뒤, 동 대학원에서 응용동물과학과 영양생화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양계TS·대영농원 등 관련 업계에 종사하면서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상지대학교 동물자원학과와 영서대 동물생명산업과에서 겸임교수 및 강사로서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엄 부문장뿐 아니라 나머지 가족들도 상지대 출신이다. 부인 이순덕 씨(55)와 첫째 아들 엄경환(32) 씨, 둘째 아들 엄준환(30) 씨, 막내 딸 엄송희(27) 씨도 상지대를 졸업했다. 
엄주철 부문장은 “가족 모두 상지대 출신이란 자부심이 있다. 동문 가족인 것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모교의 개교 68주년을 기념해 아들과 딸, 제가 졸업한 동물자원학과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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