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본부장 이종욱)는 지난 12일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과 ‘계통간 하나 되기 실천’ 행사를 갖고 유대를 강화했다.
‘계통간 하나되기 실천’은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와 지역 농·축협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상호 존중하고 상생·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호 충남세종지역본부 부본부장과 윤세중 보령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축협가족 20여 명이 참석, 보령시 내항동에 위치한 유석희 조합원 농가의 감자 재배지 2310㎡(700여 평)에서 감자 수확을 지원하는 한편 영농폐기물 처리, 환경정화 작업 등을 실시,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일손 돕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감자 10kg들이 200여 상자를 수확했다.
윤세중 조합장과 김선호 부본부장은 “최근 가뭄, 산불 등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손마저 부족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금번 일손 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농업인,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슬로건으로 지역 농축협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