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개발서 서비스까지
담당 LM 사업본부 신설
국내외 총판대리점 확대

대동모빌리티 서울사무소 쇼룸.
대동모빌리티 서울사무소 쇼룸.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모빌리티가 국내 모빌리티 영업서비스망 체계 강화에 나섰다.
레저와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사업의 국내 시장 리딩을 목표로 영업서비스망 전면 개편 및 신규 구축을 추진했다.  
지난해 말 골프카트, 전기 스쿠터, 0.5톤 전기 트럭 등 모빌리티 상품개발부터 영업판매 및 서비스까지 담당할 LM(Last Mile)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최우선 과제로 국내 골프장비 영업서비스망 재정비를 단행했다. 
현재 대동모빌리티는 골프 카트를 필두로 골프장 시설 관리 장비인 트랙터, 승용잔디깎이, 스키드로더(Skid Loader), 다목적 운반차 등의 보급사업을 전개 중이다. 국내 시장에서 좀 더 세밀한 고객 관리와 신속한 서비스로 판매 증대를 꾀하고자 올해 1분기 경기, 강원·충청, 영남·호남, 제주 4개의 권역별 총판 대리점과 2개의 전국 총판대리점을 구축했다.
해외 수출도 추진 중이다. 현재 대동모빌리티는 5인승 중심의 골프카트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 초 총판대리점을 통해 필리핀 A골프장에 120대의 골프카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시장 공략도 타진, 시장조사를 진행하며 현지 공급 업체를 물색하고 있다.
박천일 대동모빌리티 LM사업본부장은 “체계적이고 탄탄한 영업서비스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생활밀착형 모빌리티 기업’으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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