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 경영 달성…조합원 소득 극대화”

지역사회와의 상생 초점
협동조합 가치 충실 이행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막중한 임무를 맡겨준 조합원들의 뜻을 헤아려 조합원 실익과 조합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4일 제1회 임시총회에서 상임이사로 당선돼 6월 1일자로 취임한 최창민(67) 김해축협 상임이사는 취임의 일성을 이같이 밝히고, 규모의 경제원칙에 따라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김해축협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합원의 권리를 존중하는 조합원 중심의 업무수행, 조합원 권익 위주의 경영으로 선진 축협의 면모를 새롭게 하는 경영기반 정착에 힘 쓸 것을 다짐했다. 특히 최 이사는 이제는 조합원도 김해축협 조합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발휘해 더 큰 관심과 사랑으로 조합발전을 위해 함께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조직문화를 진단해 조직의 가치와 의식을 드높이고 선진 회의문화 정착에 노력해 자랑스런 직장, 자부심 넘치는 근무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조합원은 물론 이용 시민들에게도 기쁨을 주는 김해축협을 세우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1983년에 김해축협에 입사해 2014년 경제지도본부장으로 퇴임하기까지 31년간 김해축협에 몸담아온 최 이사는 재직 중 배합사료 공장장, 감사역, 신용상무, 경영기획부장 등 요직을 거치며 조합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전무(2007)를 거쳐 경영기획실장과 지도경제본부장을 끝으로 퇴임(2014)한 이후 9년 만에 전문경영 책임자로 돌아왔다.
재직 중 공로로 전신인 축협중앙회장 표창과 시도지회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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