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무소 10주년 기념
국제 농업개발 기여 공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황영기 국제협력처장 직무대행(오른쪽)이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소장에게 감사패를 받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황영기 국제협력처장 직무대행(오른쪽)이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소장에게 감사패를 받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지난 24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설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가 그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 비전 등을 공유하고자 개최됐으며,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는 국제농업개발 분야에서 국제사회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농정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정원은 2014년부터 농업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저개발국 또는 신흥국에 스마트팜과 같은 디지털 농업을 도입 및 확산하는 사업을 다수 추진하며 농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식량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종순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기구 및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저개발국과 신흥국에 한국형 디지털농업 기술을 효과적으로 전수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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