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지난 24일 경기도 안성팜랜드에서 진행된 다문화 가정 초정 축산현장 체험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경기도 안성팜랜드에서 진행된 다문화 가정 초정 축산현장 체험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지난 24일 다문화가정 14가구 46명을 초청해 안성팜랜드에서 축산현장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축산현장 체험행사는 청주, 음성, 진천, 증평, 보은 등 충북에 거주하는 경종농가 다문화가정 부모 및 자녀를 초청해 국내 최대 놀이형 체험농장 안성팜랜드에서 △가축 먹이주기 체험 △가축공연 △승마체험 등 가축과 함께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활동을 즐기며 축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점심식사로 우리 한돈 삼겹살을 제공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의 필요성과 맛좋은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통하면서 모처럼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연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한편,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가축과 교감하고 먹이를 주며 자연 속의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체험목장 안성팜랜드에서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농업·농촌의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의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주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축산현장 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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