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프레‧사조원도 참여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닭고기자조금의 거출이 순항 중이다.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그간 자조금 납부에 동참하지 않았던 참프레와 사조원이 각각 참여 의사를 밝히며 자조금 거출에 합류했다. 참프레의 경우 2~3월 도계분부터 납부를 시작했고, 사조원의 경우 4월 도계분부터 납부에 동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하림, 체리부로, 올품, 마니커, 동우, 농협목우촌, 한강식품에 이어 참프레와 사조원 등 국내 메이저 계열업체 9개사가 모두 납부에 동참함에 따라 자조금 경영 정상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장관수 차장은 “참프레와 사조원의 자조금 합류로 자조금 거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면서 “중소 계열업체들도 자조금에 속속 동참하고 있는 만큼 거출률은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탈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닭고기자조금은 오는 31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닭고기자조금 대의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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