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민경천 전 관리위원장, 이근수 전 관리위원장, 남호경 전 관리위원장이 자조금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규석 초대 한우협회회장, 남호경 전 회장, 이근수 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민경천 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등 전임 회장단과 전현직 임원들이 기념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이규석 초대 한우협회회장, 남호경 전 회장, 이근수 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민경천 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등 전임 회장단과 전현직 임원들이 기념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4일 서초구 소재 제1 축산회관에서 한우자조금 제5기 전‧후반기 임원 이임과 출범식을 함께 진행했다.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을 비롯한 제5기 전‧후반기 임원, 한우 산업 원로 임원, 학계, 언론, 유관단체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이임 임원에 대한 재직 기념패와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감사패 전달, 이임사, 신임 임원 소개 및 취임사, 자조금기 전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임하는 민경천 전 위원장은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리위원님들과 임직원,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언론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면서 “이동활 위원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가 사업평가를 통해 좋은 사업은 유지하고, 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히 칼질해 자조금 설립목적에 맞게 잘 운영하길 부탁한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신임 이동활 위원장은 “첫째, 둘째, 셋째도 소값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면서 “앞으로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언론 등 각 단체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화합을 이뤄 한우 산업 안정화를 견인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이임 및 출범식에 앞서 제2차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를 열어 김대중 관리위원, 김정일 관리위원을 제5기 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이임 및 출범식이 끝난 후에는 한우 산업에 오랫동안 몸담아온 원로와 전·현직 임원들이 함께 모여 ‘한우 소비 활성화 및 가격안정 자문 간담회’를 열고, 한우 산업 현안과 한우자조금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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