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진 조합장 취임
오정길 조합장 퇴임

오정길 전 조합장(왼쪽)과 정성진 신임 조합장이 이·취임식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정길 전 조합장(왼쪽)과 정성진 신임 조합장이 이·취임식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양계농협 제6·7대 조합장 이·취임식이 지난 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박철진 농협경제지주 상무, 황준구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안두영 대한산란계협회장 등 관계기관 및 단체, 농협 관계자,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정길 전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조합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임직원과 조합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이제 조합원으로 돌아가 한국양계농협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성진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항상 귀를 기울이고 열린 마음으로 대의원 여러분과 임직원의 의견을 경청해 조합과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올해는 한국양계농협이 합병한지 20년이 되는 해인 만큼, 새로운 2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정성진 조합장은 지난 1983년 축협에 입사해 40년 동안 농협에서 행정·실무 경력을 쌓았다. 양계농협 기획관리상무와 제5대 양계농협 조합장을 역임했으며,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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