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정비요령 ‘농사로’에서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 화성, 충남 논산, 전북 김제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현장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기계 사전 정비 및 보관 중요성을 홍보하고, 농기계 내구연한을 1∼2년만 연장해도 관리비용을 크게 줄여 농가경영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농업인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농기계업체(대동, TYM, 얀마농기코리아, 구보다코리아)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정비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기계는 장기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 소홀로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또, 바쁜 영농철 고장 나면 제때 수리하기 어려워 철저한 사전 정비가 필요하다.
이번 정비 기간에는 참여업체에서 파견된 전문 인력이 배터리 충전상태와 연료 여과기(필터) 등 각부위를 점검하고 세부 관리요령을 설명했다. 아울러 농업인 스스로 할 수 있는 농기계 기본 정비법, 농기계가 고장났을 때 응급조치 요령, 사용 후 관리, 보관 요령도 교육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