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에 윤경구 예산축협 조합장 선출
한우고기 소비 촉진 논의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는 최근 정례협의회를 열고 임기 만료에 따른 협의회 의장에 윤경구 예산축협 조합장을 선출<사진>하는 등 집행부를 새로 구성했다.
지난달 27일 예산축협의 유사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또 대전충남운영협의회 의장이 지명, 협의회에서 추인될 부의장은 추후 선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임기 만료에 따른 중앙회 대의원 및 한우조합장협의회 위원도 새로 선출했다. 
중앙회 대의원에는 △당연직으로 윤경구 조합장 △신창수 대전축협 조합장 △조남일 서천축협 조합장  △이대영 홍성축협 조합장 △정창영 논산계룡축협 조합장 △김길만 당진축협 조합장이 만장일치로 유임 또는 선임됐으며 대전·충남한우조합장협의회 제10기 위원에는 종전보다 2명이 늘어난 6명으로 확대 △정만교 부여축협 조합장 △조남일 서천축협 조합장 △윤경구 예산축협 조합장 △최기중 서산태안축협 조합장△김봉수 금산축협 조합장 △이대영 홍성축협 조합장이 유임 또는 새로 선임됐다.
새로 선출된 윤경구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 의장은 지난달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바 있는 4선 조합장이다.
관내 20개 축협(품목포함)과 중앙회와의 교량적인 역할에 충실함으로써 대전충남 축산인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중앙회에 전달, 지역 축산인과 회원축협의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는 퇴임하는 박천구 금산축협 조합장 등 5명에 대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퇴임식을 갖고 재임 기간 동안 지역축산 및 조합발전에 헌신해 온 데 대한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 조재철 목우촌 대표이사 등 많은 축산가족이 배석, 새로 당선되어 임기를 시작한 전관규 천안축협 조합장 등 5명에 대한 축하와 함께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최근 한우고기 수급과 관련, 소비 촉진과 함께 사육마릿수를 줄이는데 힘써줄 것과 논 하계 조사료작물에 대한 전략작물직불 시책을 강력히 추진, 조사료 생산확대를 통한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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