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제27대 집행부가 이사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수의사회 제27대 집행부가 이사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대한수의사회 제27대 집행부가 첫 이사회를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수의사회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제27대 임원 명단을 보고하는 한편 특별위원회 등 집행부 구성 계획 등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 따르면 수석 및 공직부회장은 한태호 전 인천광역시 농축산유통과장이 맡았다. 직능부회장은 △반려동물부회장(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장) △농장동물부회장(최종영 한국돼지수의사회장) △미래정책부회장(우연철 대한수의사회 사무총장) △수의산업정책부회장(문두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이사) △수의학부회장(서강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이 위촉됐다.
지역별로는 △중부권부회장(박정현 인천광역시수의사회장·황정연 서울특별시수의사회장) △호남권부회장(김광남 광주광역시수의사회장) △영남권부회장(이영락 부산광역시수의사회장)이 선임됐다. 이밖에 김옥경 전 회장이 명예회장을 맡았다.
아울러 특별위원회는 재난형동물감염병특위와 농장동물진료권쟁취특위 등 수의계 현안과 관련한 기존 위원회 10개가 유지되며, 원헬스·고래질병·가축질병치료보험 특위가 신설됐다.
수의사회는 이번 이사회로 구성이 완료된 위원회와 특위의 위원 위촉 등 후속작업을 마무리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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