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지원 사업 전면 재검토”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천안축협 제17대 전관규 조합장 취임식<사진>이 최근 관련 인사와 양축가 조합원의 축하와 격려 속에 성료됐다.
지난 20일 천안시 소재 티웨딩에서 천안시 및 의회 관계자와 천해수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장(아산축협 조합장)을 비롯 윤경구 예산축협 조합장, 맹광렬 천안공주낙농농협 조합장, 임상덕 대전충남양계농협 조합장,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 등 관내 농·축 조협장, 양축가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것.
조합장 선서에 이어 취임사에서 전관규 조합장은 “지난 18년간 오늘의 발전하는 천안축협으로 발전시켜온 정문영 조합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현재 천안축협이 안고 있는 조합원 감소, 농가소득 정체, 축산 규제의 강화 등 산적한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사업을 활성화하고 교육지원사업을 전면 재검토,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 효과를 우선하도록 하며 불합리하고 안일한 업무처리를 개선하는 등 변화를 통해 조합원이 주인 대우 받고 지역주민에 사랑받는 천안축협을 만들어가겠다”고 취임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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