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1곳 일괄 적용
‘폰’ 등으로 경매실황 관전
농가 비대면 응찰까지 가능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달 24일부터 전국 21개 스마트 가축시장에 일괄 적용했다.
축산경제에서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은 수기·대면업무 위주로 이루어지던 산지 생축거래의 전 과정을 디지털·비대면화한 플랫폼으로, 기존의 고가 응찰기 대신 농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가축시장’앱이나 ‘가축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경매실황을 관전하고 비대면 응찰까지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카카오 알림톡 정보제공 △무인 키오스크 경매참가 등록 △전국 가축시장 분석자료 원클릭 조회 △출장우의 혈통·교배·분만정보·촬영이미지 제공 △경매실황 유튜브Live 방송지원 기능 등이 추가됐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ASF, AI 등의 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한 대면거래 중단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한우 생축거래의 비대면화·스마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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